한국일보

동해 바로 알리기 힘 보태야죠

2014-04-1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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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 단독표기 지구본’ 서울도서관 기증

▶ IMCoS 김태진 대표,

동해 바로 알리기 힘 보태야죠

김태진(왼쪽에서 두 번째) 국제지도수집가협회 대표가 서울도서관과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3개 단체에 ‘동해(East Sea)’ 단독 표기 지구본을 전달하고 있다.

김태진(티메카코리아 대표) 국제지도수집가협회(IMCoS) 한국 대표가 지난달 25일 서울도서관(구 서울시청빌딩·관장 이용훈)에 ‘동해(East Sea)’ 단독 표기 대형 지구본 2개를 기증했다.

2012년 1월 맨하탄 소재 뉴욕공립도서관에 이은 두 번째 기증으로 김 대표는 로스앤젤레스 시립도서관과 워싱턴 DC 연방의회 도서관, 대영 도서관, 프랑스 국립도서관 등 지도 자료실이 있는 공공도서관에 동해 단독 표기 대형 지구본을 지속적으로 기증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구본 기증 예산은 약 4,000달러로 김 대표 개인이 부담했다.

김 대표는 9일 본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최근 문을 연 서울도서관은 서울광장에 위치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명소”라며 “2층 로비와 4층 세계자료실에 비치된 동해 단독 표기 대형 지구본이 동해 바로 알리기의 좋은 자료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된 동해 단독 표기 대형 지구본은 뉴욕공립도서관에 기증된 제품과 같은 것으로 50년 역사의 이탈리아 조폴리 지오그라피가 만든 것이다. 조폴리사의 동해 단독표기 지구본은 유럽(EC) 지도규정에 의거해 2011년부터 제작하기 시작한 신상품이다. 지도에는 서해가 황해(Huang Hai)와 옐로우 시(Yellow Sea)로 병기돼 있다.

김 대표는 이날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트랙터 여행가 강기태씨와 김치버스의 류시형씨, 아리랑유랑단의 문현우씨 등에게 동해 단독표기 지구본 3개를 기증했다. <이진수 기자>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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