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트로-노스 탈선열차 직원 MTA상대 1억달러 손배소

2014-04-1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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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탈선사고로 한인 안기숙 씨를 비롯 4명이 사망하고 70명이 부상했던 메트로-노스 열차에 탑승했던 철도 직원이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를 상대로 거금의 소송을 걸었다.

소송장에 따르면 지난 12월 1일 사고열차에 탑승하고 있던 객차 히터, 에어컨 전문수리공 사무엘 리베라(39)가 이날 사고 직후 심각한 척추손상을 입고 이에 대한 피해보상으로 회사를 상대로 1억달러의 피해보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그날 이후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고 있는 리베라는 소송 직후 "당시 사고의 충격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망가졌다"며 "나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해서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MTA 측은 소송에 대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천지훈 기자>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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