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펜주 고교서 무차별 칼부림

2014-04-10 (목) 12:00:00
크게 작게

▶ 남학생 난동, 20여명 부상

펜주 고교서 무차별 칼부림

무차별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프랭클린 리저널 고교에서 구급대원들이 응급차에 부상자를 실어 옮기고 있다.<연합>

9일 오전 펜실베니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무차별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20여명의 학생들이 중경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3분께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시 동쪽 15마일 거리에 위치한 프랭클린리저널 고등학교에서 한 남학생(16)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20여명이 부상당했다.부상자 20여명 중 19명은 14~17세의 학생들이다.

특히 이 가운데 9명은 복부와 가슴 등에 중상을 입어 헬리콥터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교실과 복도에서 약 30분간 칼부림 난동을 벌이던 용의자는 경찰에 체포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아직까지 범인의 이름이나 사건 동기 등은 알려지지 않았고, 다른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사건 직후 이 학교는 학생들을 전원 귀가조치 시켰고, 인근 초등학교들도 임시 폐쇄됐다.<조진우 기자> A1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