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클랜드 AI퍼블릭 차터 1위

2014-04-0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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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고수준 교과과정 고교 랭킹

▶ 로웰 108위*몬타비스타 153위*미션 산호세 167위

재학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교과과정을 제공하는 전국 우수 고등학교 랭킹에서 오클랜드의 아메리칸 인디언 퍼블릭 차터고교가 전국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워싱턴포스트는 7일 자체 기준에 따라 선정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교과과정을 제공하는 우수 고교 랭킹을 발표했다.

워싱턴포스트의 우수 고교 선정기준은 해당 고교의 학생들이 얼마나 많이 대학 수준 해당과목인 AP(Advanced Placement) 또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시험을 치렀는가를 가늠하는 이른바 챌린지 지수(Challenge Index)를 바탕으로 한다.


단 세리토스의 위트니 고교나 뉴욕의 스투비산트 고교, 버지니아의 토머스 제퍼슨 고교 등 일부 잘 알려진 명문 고교들은 랭킹 대상에서 빠져 있다.

이 랭킹에서 한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아메리칸 인디언 퍼블릭 차터고교가 1위를 차지해 캘리포니아에서는 유일하게 20위안에 들었으며, 전국 2,000여개 고교들 가운데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인디언 퍼블릭 차터 교교는 2011년 43위에 오른데 이어 2012년 11위로 순위가 껑충 뛰었으며, 2013년과 올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신흥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조사에 처음 참여한 스탁턴 컬리지 에이트 인터내셔널(스탁톤)이 43위를, 퍼시픽 컬리지에이트 스쿨(산타쿠루즈)이 80위에 올라 상위 100위 안에 들었다. 퍼시픽은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2012년 26위, 작년 56위를 기록, 순위가 2년 연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지역 공립고교 중 가장 좋은 순위를 보이고 있는 명문 로웰 교교(SF)는 올해 108위에 랭크됐다. 2007년 54위, 2008년 46위, 2009년 62위, 2010년 43위, 2011년 45위, 2012년 74위, 2013년 130위를 보인 바 있다. 몬타비스타(쿠퍼티노)는 153위로 전년 204위보다 큰 폭 상승했으며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은 2007년 77위이다. 미션 산호세(프리몬트)는 167위로, 2011년까지 100위 중후반대를 보이다 2012년 212위, 작년 160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멘로 121위, 서밋 프렙 124위, KIPP 산호세 컬리지에이트 227위, 건 241위, 린부룩 286위, 사라토가 333위 등 500개 상위 그룹 중 북가주에서는 12개 고교가 포함됐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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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지수’ 상위 북가주 고교

순위 고교
1 오클랜드 어메리칸 인디언 퍼블릭 차터
43 스탁턴 컬리지에이트 인터내셔널(스탁턴)
80 퍼시픽 컬리지에이트 스쿨(산타쿠루즈)
108 로웰(SF)
121 멘로(애서턴)
124 서밋 프렙(레드우드시티)
153 몬타비스타(쿠퍼티노)
167 미션산호세(프리몬트)
227 KIPP 산호세 컬리지에이트(산호세)
241 건(팔로알토)
286 린부룩(산호세)
333 사라토가(사라토가) (자료: 워싱턴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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