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2014-04-09 (수) 12:00:00
상쾌한 하루가 시작되는 여명의 아침
싱싱한 봄 내음에 생기가 솟아나고
새로움이 시작되는 설레임으로
닫쳤던 가슴을 흔들어 깨운다
펑펑 쏟아지던 하늘의 천사도
유난히 길었던 겨울 심술도 꼬리 내리고
올레길 숲 따라 산책길 거닐면
아빠 따라나온 사슴가족 눈 인사 반갑구나
구비구비 시냇물이 물 반주로 흐르면
숲속의 새들은 합창으로 화답하네
높은 나무에 하늘거리는 가지에는
파릇파릇 눈동자 잎이 피겠지
세월이 계절을 끌고 오느냐
계절이 세월을 밀고 가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