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벌거벗고 가정집 무단 침입

2014-04-0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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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물취한 18세 남성

▶ 50대 여성에 폭력, 자해도

벌거벗은 상태로 팔로알토의 한 가정집에 몰래 들어가 폭력행위를 저지른 18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8일 팔로알토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4일 18세 용의자인 다이 글렌 미나기가 마약에 취한 채 팔로알토 1100 콜로라도 에비뉴 블록의 가정집에 침입, 집안에 있던 사람 등 주민 3명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경찰은 이날 저녁 8시50분쯤 용의자인 미나기가 벌거벗은 채 가정집에 문을 열고 들어가 집안에 있던 거주자를 공격하려 했으며 거주자가 경찰에 신고하자 용의자는 도망을 갔다. 또한 이 용의자는 자신의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을 하러 나오는 50대 여성을 발로 차고 때리는 등 폭력행위를 저지르기도 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8시57분쯤 용의자인 다이 글렌 미나기를 발견 체포했다. 경찰은 "용의자인 미나기는 이때 약물에 중독되어 있었으며 자신의 얼굴과 몸을 자해한 여러 가지 상처가 있었다"고 전했다.


미나기는 체포과정에서도 몇 분간 경찰에게 강경하게 저항했으며 수갑을 채우는 경찰에게 피를 뱉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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