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UC 버클리 캠퍼스서
▶ 올해 행사 테마는 ‘한국문화’
UC버클리 ‘인터내셔널 하우스 봄 축제’(Spring Fest)가 12일부터 개최되는 가운데 올해는 한국문화를 주 테마로 행사가 진행돼 주목받고 있다.
버클리 대학 캠퍼스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봄 축제는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로 올해는 한국문화가 중심(Country of Focus: Korea)이 된다.
이날 행사에는 전시와 강연이 함께 진행되며, 전통 춤을 비롯해 다양한 예술작품, 먹거리 장터, 시연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미 주류사회에 소개하게 된다.
특히, 이동춘 사진작가의 작품 67점과 동영상 작품이 ‘선비정신과 예를 간직한 집, 종가’라는 주제로 행사 당일인 12일부터 18일까지 UC버클리(Royce 314, Royce Hall)에 전시되는 등 한국의 전통문화가 지니고 있는 외•내형적 아름다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동춘 사진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안동, 봉화, 예천, 성주, 보은, 경주, 정읍, 담양, 해남 등
전국의 종가를 찾아 사진기에 담은 수 만 장의 사진 중 2007년부터 작업한 안동의 종가사진 67장을 추려 전시한다.
2012년 5월 베를린 한국문화원 등 유럽에서 3회 전시에 이어 네 번째로 UC버클리에서 한국 종가 사진전을 연다.
주최측은 자연을 담은 한옥, 의식주 문화의 정점이자 선비문화와 예절이 깃든 ‘종가’를 통해 ‘한국정신문화원형’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려 한다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4월22일-4월23일에는 UCLA에서도 작품이 전시된다.
한국문화원 우리사위(KCC-U.원장 고미숙)의 전통춤 공연과 전래동화 구연, 전통놀이 시연을 비롯해 1,000인분의 비빔밥을 만드는 모습을 참석자들에게 보여주고 이를 나눠주는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봄 축제에는 이화여자대학교 북가주동창회의 ‘김치 만들기 시연’, 산호세 소재 교육문화예술교류 컨설팅(대표 이영신)이 한국 정부 해외영어 봉사 장학생 ‘토크(TaLK)와 EPIK’, 자주국제문화대학(IIC)이 ‘한글’ 등을 주제로 8개의 한인 단체와 기업이 부스로 참여한다.
한국 화장품 ‘페이스 숍’과 카페 ‘밀란’도 부스로 참여,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과 빙수 등을 소개하게 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ihouse.berkeley.edu/springfest/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일시: 4월12일(토) 오전 10시30분~오후 4시
▲장소: UC버클리 캠퍼스
▲문의: (510)642-9461, 이메일 ihousespringfest@gmail.com
<김판겸 기자>
UC버클리 ‘인터내셔널 하우스 봄 축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