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정치인 잇달아 LG전자 사옥신축 반대
2014-04-09 (수) 12:00:00
뉴저지 잉글우드클립스에 진행 중인 LG전자 미주본사 사옥신축 공사 반대 움직임에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본보 4월8일자 A6면>에 이어 뉴욕주 정치인들도 연이어 나서고 있다.
브롱스를 지역구로 둔 제프 클라인 뉴욕주상원의원은 8일 “LG전자 본사 신축은 브롱스와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주민들이 모두 반대하고 있는 공사”라며 “신축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인 의원은 일부 지역주민들과 환경단체가 ‘사옥 건립은 자연풍치를 훼손시킨다’며 제기한 소송에 대해 2013년 8월 원고 패소 결정을 내린 버겐카운티 알렉산더 카버 판사의 결정에는 중대한 결점이 있다고 주장하고 지난 7일 뉴저지대법원에 이같은 주장의 근거자료를 제출했다.
클라인 의원은 “판사의 잘못된 결정을 뒤집기 위해 합법적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은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계속 볼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제프리 디오위츠 뉴욕주하원의원도 “LG전자가 건물의 높이를 낮추는 대신 공간을 넓게 만든다면 같은 면적의 건물을 쉽게 지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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