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한 도둑 경찰에 붙잡혀
2014-03-31 (월) 12:00:00
산마테오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TV를 비롯한 전자제품을 도둑질한 남자가 그곳에서 일하던 여성에게 전화번호와 이름을 남겨둔 것이 단서가 되어 경찰에 체포됐다.
25일 산마테오 경찰에 따르면 벌링게임에 거주하는 남성 케빈 퀸타(31세)는 지난 22일 새벽 1시30분 산마테오에 위치한 레스토랑 뒷문을 통해 TV등 전자제품을 훔쳐 달아났다.
산마테오 경찰국 데이비드 노리스 대변인은 절도 용의자 퀸타가 도둑질을 하기 몇 시간 전 이 레스토랑에 들러 이곳에서 일하고 있던 여직원에게 자신의 전화번호와 이름을 주고 떠났던 것이 단서가 되었다고 밝혔다.
여직원에 의해 용의자로 지목된 이 남성은 수사관들이 그가 여자에게 줬던 전화번호를 이용하여 텍스트를 한 후 벌링게임에 위치한 칼 트레인 역 근처의 도넛 숍에서 만나자는 메시지를 보고 나타났다가 경찰에 의해 잡혔다.
노리스 대변인은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한 후 이 남성의 집을 압수수색, 용의자가 레스토랑에서 훔친 전자제품들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