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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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 패널 7명 확정

2014-03-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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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숙 간호사협회장. 조셉 김 경관 등

▶ 한인교사회 학부모연수회, 29일 플러싱 IS25 중학교

이달 29일로 다가온 뉴욕한인교사회(회장 윤세웅) 주최 학부모 연수회의 패널이 확정됐다.

‘우리 아이 진로 선택 준비’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학부모 연수회<본보 3월11일자 A9면>는 자녀들이 진출할만한 직종에 종사하는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패널 토론 형식으로 제공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교사회가 26일 발표한 패널들은 ▲캐서린 조(시티 칼리지 콜린 파월 글로벌 리더십 스쿨 매니저·강사) ▲조명숙(뉴욕한인간호사협회장) ▲존 조(AHM 애트나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조셉 김(109경찰서 경관) ▲이해숙(건축설계사) ▲박찬재(H마트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 ▲데이빗 유(이그제큐서치 그룹 매니저) 등 7명이다. 패널 토론은 뉴타운 고교 이원숙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다.


듀크 대학 출신의 캐서린 조 강사는 공공정책 전문가이며, 한국의 국립의료원 간호대학 출신의 조명숙 회장은 맨하셋의 노스쇼어병원에서 신장전문 간호사 겸 총 매니저를 맡고 있고 연세대학과 뉴욕대학을 졸업한 존 조는 코치, 프루덴셜, AIG 등에서 근무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전문가다.

박찬재 디자이너는 미국 유학생활에서 겪은 영어 실수담을 만화형식으로 연재한 ‘뿌와쨔쟈의 영어 이야기’로 유명한 블로거이자 만화작가로, 30년 경력의 이해숙 건축설계사는 여성의 건축분야 진출에 대해, 데이빗 유 매니저는 헬스케어 분야 진출을 원하는 한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패널 토론에 앞서 영재교육 전문가인 세인트존스대학 조석희 교수가 ‘자녀의 재능 개발’을 주제로 기조연설하며 뉴욕가정상담소 김희옥 디렉터도 ‘자녀와 소통 요령’을 주제로 전체 연설에도 나선다.

연수회는 29일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퀸즈 플러싱의 IS 25 중학교(34-65 192nd St.)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5달러다. ▲문의: 917-675-0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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