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블라지오 타임’ 4살 꼬마 연좌시위
2014-03-25 (화)
▶ 45분 지각한 뉴욕시장에 바닥에 앉아 항의
4살 난 야엘 지저스 라미레즈가 45분 지각한 빌 드 블라지오 뉴욕 시장에 항의하면서 그의 연설 도중 바닥에 앉아있다. <사진출처=데일리 메일>
4살 난 아이가 항의하는 등 빌 드블라지오 뉴욕 시장의 지각병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22일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최근 한 법안 서명식에 무려 45분이나 늦은 드블라지오 시장에 불만을 느낀 올해 4살 난 야엘 지저스 라미레즈는 시장이 연설하는 동안 바닥에 앉아 있는 방식으로 항의했다.
취임 몇달 동안 드블라지오 시장은 지각을 잘하는 것으로 악명 높았고, 뉴욕시청 출입 기자들은 SNS를 통해 ‘드블라지오 타임’에 대한 강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라미레즈는 바닥에 앉는 방식뿐만 아니라 법안을 서명하는 드블라지오 시장 옆에 시큰둥한 표정으로 바라보거나 다른 사람들이 박수를 칠때 거부하는 방식으로 불만을 표시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