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DMV 웹사이트 해킹 가능성 수사

2014-03-24 (월) 12:00:00
크게 작게

▶ 카드 사용자 내역

▶ 개인정보 유출 우려

캘리포니아 차량국(DMV)이 웹사이트를 통한 크레딧카드 사용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는 22일 마스터카드(MasterCard)사가 DMV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서비스 과정에서 신용카드 관련 정보 유출 의혹을 제기한데 따른 것이다.

가주 DMV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신용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한 잠재적 위험을 인지하고 주 수사기관 및 연방정부와 공조해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컴퓨터 시스템 해킹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가주 DMV 웹사이트에서는 면허 갱신은 물론 차량등록비 납부, 자동차 번호판 구입까지 거의 모든 종류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만 1,190만명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이용객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내역이 확인되면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타겟 고객들의 개인정보 유출을 처음으로 알린 보안전문 블로거 브라이언 크렙스는 지난주 일부 금융기관들로부터 마스터카드사로부터 고객 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해 통보 받았으며 카드 사용 내역에는 가주 DMV(STATE OF CALIF DMV INT)가 찍혀 있었다고 전했다.

마스터카드사에 따르면 고객 정보가 가주 DMV를 통해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기간은 지난해 8월2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로 이 기간에 마스터카드로 DMV 웹사이트를 통해서 온라인 거래를 한 적이 있다면 자신의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에 대해 의심해 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신용카드 고객 정보가 DMV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서 유출됐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