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시애틀북부의 산지에서 22일 오전 대규모 진흙 산사태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산사태 발생 당시 집안에 있었던 주민들의 수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어 피해자의 숫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워싱턴주 순찰대에 따르면 산사태는 이날 오전 10시45분께 시애틀북부에 소재한 인구 1,350여명의 소규모 도시인 오소에서 발생했으며 떠밀려 온 진흙더미가 가옥6채를 덮치면서 이같은 사태가 벌어졌다.
구조와 수색작업은 23일까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8명이 시애틀 등 인근병원으로 옮겨치료를 받고 있으나 3명이 중태여서 사망자 숫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계속되고있다.
또한 가옥에 있던 말 등 가축들도 죽는 등 피해를 입은것으로 전해졌다.
이 산사태로 시애틀북부 54마일 지점에 있는 알링턴과 다링턴을 잇는 530번도로에 흙더미와 나무 및 건축자대 등이 쌓이면서 이도로 일대 교통이 완전히 끊겼다.
순찰대는 최근 비가 계속내리면서 인근산의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가 난 것으로보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규모 등을 파악하고있다.
<이광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