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출신 택시기사 로토 당첨
2014-03-21 (금) 12:00:00
네팔 이민자 출신의 샌프란시스코 택시 운전기사가 로토에 당첨돼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
21일 캘리포니아 복권국에 따르면 18일 추첨된 4억달러가 걸린 메가 밀리언 로토에서 5자리와 메가 번호중 메가 번호를 제외한 5자리를 맞춘 마헨드라 KC(50)가 당첨됐다.
복권국은 산부르노 헌팅턴 리커스토어에서 퀵픽으로 뽑은 로토가 당첨돼 KC가 196만여달러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KC는 발표가 난 다음날인 19일 오전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복권국 오피스를 찾아 당첨 사실을 확인하고 상금을 수령했다.
이날 KC의 아들 니란잔은 당첨금의 일부는 지병을 앓고 있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장기이식 수술과 당첨자인 KC의 만성심장질환 치료, 학자금대출 상환 등에 쓰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KC의 딸 찬다니는 “인생이 바뀌는 순간”이라며 “우리가 꿈꿔왔던 일들이 이루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