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 방송사 헬기 추락

2014-03-1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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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명 사망하고 1명 중상

시애틀의 관광명소 ‘스페이스 니들’ 부근에서 18일 방송사 헬리콥터가 추락해 2명이 숨지고 한명이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이날 오전 7시 50분경 시애틀 소재 코모TV 옥상에서 방송사 소속 헬리콥타가 이륙한 후 빌딩 아래로 추락해 화염에 휩싸였다.

헬기의 추락으로 길가에 세워진 차량들이 크게 파손되고 불에 탔으며 이들 차량중 한차량에서 38세 남성이 탈출하다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중태다. 이 남성은 온몸의 20%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모 TV는 이날 사망한 헬리콥터 탑승객은 조종사 개리 피츠너씨와 사진사 빌 스트로만이라고 밝혔다. 특히 스트로만씨는 코모 TV에서 오랫동안 일해오면서 13개의 에미상을 수상한 베테랑 사진사다. 스트로만씨는 은퇴후 프리랜서도 코모TV를 위해 일해왔으며 방송사에 헬리콥터를 리스해준 회사의 직원이기도 하다. 조종사도 리스회사 직원으로 알려졌다.

<홍 남기자>

18일 시애틀에서 헬리콥터가 추락해 지상에 있던 차와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한명이 중상을 입었다. 추락으로 인한 화재를 소방수들이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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