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캐스트로밸리 여성 총격사망, 용의자로 남편 수배

2014-03-1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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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트로 밸리 지역의 한 주택에서 가정폭력에 의한 사망으로 보이는 살인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알라메다 셰리프국은 지난 14일 오후 4시경 캐스트로 밸리 스탠튼 가에 위치한 가정집에서 연이 장(Yunyi Zhang, 45세)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스트베이 각 셰리프국은 캐스트로밸리 한 주택에서 발생한 총격사건 용의자로 피해사망 여성의 남편<사진>을 지목하고 16일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알라메다카운티 셰리프국은 장씨가 자택에서 총격으로 사망했다며 사망자 남편 미펭 장(Mi Feng Zhang, 46)의 소재파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펭이 무장을 한 채로 2013년형 실버 토요타 Rav-4를 운전하고 다닐 수 있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한편 장씨 가족은 수차례 가정폭력사건에 연루된 경찰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재 장씨의 두딸(14세와 8세)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장씨의 시신은 14세 딸이 학교에서 돌아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펭의 이름으로 등록된 두자루 총 중 하나는 집안에서 발견됐으나 한자루는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펭의 거취를 파악한 사람은 바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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