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웨스트 스키 챔피언십 우승
2014-03-14 (금) 12:00:00
▶ 레익 쥬리히 메이 위트니 초등학교 3학년 송진양
미드웨스트 스키 챔피언십 대회전과 활강에서 우승한 송진양.<사진=신미영씨>
한인 초등학교 여학생이 ‘2014 미드웨스트 스키 챔피언십’에서 2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 화제가 되고 있다.
레익 쥬리히 메이 위트니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송진양(9)이 주인공으로, 그는 지난 1~2일 위스칸신주 라 크로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9~10세 대회전(Giant Slalom)과 활강(Slalom) 두 종목에서 2위 그룹과 3~4초 이상 차이가 나는 월등한 실력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2월 22~23일 위스칸신주 티롤에서 12세 학생들과 경기를 겨룰 만큼 기록이 출중해 레벨 업 트로피를 받은 바 있는 송양은 4세에 스키를 시작해 윌못 스키장에서 매주 4일간의 강훈련을 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 유일한 아시안 여자 선수로도 유명세를 얻고 있는 송양의 모친 신미영씨는 “가족들이 스키를 즐겨 스키여행을 다니면서 딸 아이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스키를 배우게 했다. 하지만 이처럼 빠르게 수준급 실력에 도달할 것으로는 기대 못했다” 며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딸아이가 스키에 대한 꿈을 더 확고히 하게 됐으며 그 꿈을 딸아이가 이룰 수 있게 조용히 응원하고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정규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