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국방문단 선발규정 강화됐다

2014-03-1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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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서부이북도민회연합회, 7일 고국방문단 설명회

고국방문단 선발규정 강화됐다

7일 열린 이북도민회연합회 고국방문단 설명회에서 백남진 평안남도 도지사가 인사를 하고 있다.

해외동포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실시되는 고국방문단 선발 기준이 예년에 비해 한층 강화된다. 중서부이북도민회연합회(회장 김주진/이하 연합회)가 지난 7일 저녁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가진 고국방문단 설명회에는 백남진 평안남도 도지사 등 한국의 이북오도위원회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일정과 선발기준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2014년도 고국방문단 행사는 오는 5월 12~16일 시카고지역 15명을 포함 전세계에서 선발된 총 208명을 대상으로 청와대•판문점•제3땅굴 방문, 국립중앙박물관•역사박물관 견학,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삼성전자 수원 홍보관 시찰 등의 일정을 보내게 된다. 특히 올해는 방문대상자 선정기준이 ▲기존 방문자와 기 방문자 및 금회 초청자 직계 존비속과 배우자는 대상 제외 ▲부부가 이북도민인 경우 배우자 방문 후 3년 초과시 추천 가능 ▲기 방문자의 직계 존비속의 세대가 분리된 경우 방문 후 3년 초과시 추천 가능 ▲인솔자도 배정인원에 포함 똑같은 선발기준 적용 등 대폭 강화됐다. 백남진 도지사는 “한국 이북오도위원회를 대표해 이자리에 참석하게 됐다. 중서부지역 이북도민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이북도민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한인사회 주역으로 많은 기여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연합회 김주진 회장은 팻 퀸 IL주지사 명의의 일리노이 방문 환영증서(일리노이 명예주민 증)를 백남진 도지사에 전달했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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