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금문교 10월 중 임시폐쇄

2014-03-1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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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 방벽 설치 공사로 52시간

▶ 준공 이래 최장기 차량통행금지

오는 10월 금문교가 준공(1937년)된 이래 가장 오랜 동안 임시 폐쇄될 예정이다.

11일 메리 커리 대변인에 따르면 금문교 중간에 이동 가능한 방벽(moveable-median barrier)을 새로 설치하기로 해 10월 중 날짜를 택일, 주말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보행자 통행은 가능하지만 차량 통행은 전면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커리 대변인은 대략 52시간 동안 폐쇄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금문교 웹사이트에는 이와 관련 금문교가 준공된 이후 1983년 불어 닥친 강풍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 3시간27분 동안 임시 폐쇄된 적이 있었다며 당시 기록을 깨게 됐다고 소개했다.

커리 대변인은 “도로를 통해 공사에 필요한 자제들을 운반해야 하기 때문에 금문교가 주말 동안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시행 몇달전 정확한 폐쇄 날짜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방벽에 사용되는 블록은 총 800개로 한 개당 1,500파운드에 달한다.

이번 공사에는 2,650만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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