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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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대종사 7주기 추모법회

2014-03-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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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뉴욕원각사

뉴욕원각사(주지 지광스님)는3월9일 원각사 설립자인 법안대종사 7주기 추모법회를 봉행했다.

지광스님은 “법안 큰스님은 숭산 큰스님과 함께 1974년 미동부 최초의 한국사찰인 뉴욕원각사를 창건하여 오늘날 미주 최대의 도량으로 일구는 등 미국에 한국불교의 씨앗을 뿌린 주인공”이라며 “큰스님은 1986년 현재의 자리인 샐리스베리 밀즈의 280에이커의 부지를 마련해 원각사를 이전해 오늘에 이르게 됐다.

이곳에 국제불교대학을 세우고 미주 최대의 수도장으로 닦겠다는 큰스님의 원대한 포부는 30년을 앞서간 혜안이었다. 원각사 대작불사가 한창인 이즈음 큰스님의 한량없는 은덕을 찬탄드린다”고 법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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