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 보충수업 실시 결정
2014-03-11 (화)
포트리 학군 교육위원회에 참석한 폴 색스턴(오른쪽에서 두 번째) 포트리 교육감이 토요일과 봄 방학기간 보충수업 결정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박유상 교육위원장.
<속보>올 겨울 잇따른 폭설로 이미 4차례나 휴교한 포트리 학군이 보충수업을 토요일과 봄 방학기간에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포트리 학군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유상)는 10일 포트리 고등학교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오는 22일과 29일 토요일 이틀과 4월14~18일까지 실시되는 봄 방학 기간 중 14일과 15일 이틀 등 총 나흘 간 보충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요일 보충수업은 오전 8시~정오까지 4시간씩 실시되며 봄 방학 기간 중 보충수업은 종일 수업(풀타임)으로 진행된다.
폴 색스톤 포트리 교육감은 “뉴저지와 버겐카운티 교육국의 자문을 받아 토요일과 봄 방학 기간 중 보충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보다 자세한 일정은 11일자 학군 웹사이트에 공지 하겠다”고 밝혔다.
박유상 교육위원장은 “이번 결정으로 포트리 학군은 수업일수 180일 규정을 온전히 준수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포트리 학군은 토요일 보충수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반대의견이 많아 그동안 봄 방학 기간과 학기말 보충수업을 우선순위에 두고 일정을 찾아 왔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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