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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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위한 아카데미 오픈

2014-02-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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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비용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특별활동 및 예능 교육을 실시하는 ‘우리 아카데미’가 다음 달 개강한다.
커뮤니티에 가까이 다가가자는 취지로 운영되는 우리 아카데미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우리교회 VKBC’에서 열리며 각 과목 마다 전문가들이 수준 높은 강의로 유익한 주말을 제공한다.
토요일에 개설되는 과목은 농구, 축국, 에세이, 수학, 음악. 농구교실은 오후 1시부터 두 시간, 정진홍 감독이 지도하는 축구교실은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30분, 미국 강사가 함께 하는 에세이교실은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수학교실은 대학생 강의로 오후 1시부터 두 시간씩 수업이 진행된다. 음악교실은 드럼, 기타, 바이올린을 오후 1시부터 네 시간 동안 지도한다.
일요일에 개설되는 한글학교는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수업이 이어진다.
정진홍 감독은 축구 장학생으로 미국대학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한민족체전에서 재미동포팀 감독을 맡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수학교실은 명문대에 재학중인 교사들이 가르치며, 영어 에세이 클래스는 미국 교사가 직접 맡는다.
공개 성경강좌도 다양하게 열린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45분에는 장년을 대상으로 하며 목요일 오전 10시는 여성들의 모임. 화요일 오전 10시30분 맨투맨 클래스와 일요일 오후 2시 ‘101 클래스’도 있다.
양승원 목사는 “등록비는 없고 저렴한 교재비와 약간의 간식비만 준비하면 된다”며 “누구든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의 (571)234-2690 허선영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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