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 학군 논의 3월로 연기
2014-02-25 (화)
포트리 학군 교육위원회의에 참석한 폴 색스톤 포트리(오른쪽에서 두 번째) 교육감이 보충수업 일정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
<속보>올 겨울 잇따른 폭설로 이미 4차례나 휴교한 포트리 학군의 토요일 보충수업 논의 및 결정<본보 2월12일자 A3면>이 3월로 연기 됐다.
포트리 학군은 당초 24일 회의에서 보충수업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뉴저지주와 버겐카운티 교육국의 결정을 지켜본 후 이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포트리 학군은 이날 25일 이에 대한 논의가 예정돼 있다며 늦어도 이번 주 중으로는 보충수업 일정에 대한 지침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포트리 학군은 토요일 보충수업에 대한 반대 의견이 많아 봄 방학 기간(4월14일~18일)과 학기 말 보충수업 실시 방안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폴 색스톤 포트리 교육감은 24일 “포트리 학군은 폭설로 이미 나흘간 휴교해 보충수업이 불가피 하다”며 “주와 카운티 교육국의 결정을 토대로 보충수업 일정을 결정 하겠다”고 밝혔다.
박유상 포트리 교육위원장도 “토요일 보충수업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 봄 방학 기간 축소 쪽으로 방향을 잡았지만 최종 결정은 아직 이르다”며 “보충수업 일정에 대한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포트리 학군의 보충수업 일정은 3월10일 열리는 정기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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