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인인증서’ 공식 서비스

2014-02-21 (금) 12:00:00
크게 작게

▶ 시카고총영사관, 시범실시 지난 한해 총 43건 발급인터넷뱅킹등에 필요

지난 한해동안 시카고총영사관에서 전자민원과 인터넷뱅킹 등에 필요한 재외국민대상 공인인증서가 총 43건 발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카고 총영사관은 2013년 1월 15일부터 재외국민 공인인증서 발급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해왔는데, 지난 2월 17일부터 미국내 5곳 등 전세계 재외공관 17곳으로 확대됨과 아울러 공식서비스로 전환됐다. 민원담당 이상헌 영사는 “작년은 시범 실시였던 만큼 운영시스템상의 문제 등으로 발급 민원이 많지 않았다”며 “올해부터는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그는 “공인인증서는 성격이 ‘온라인상의 인감 기능’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보안이 가장 중요하다. 공인인증서를 발급받게 되면 가족관계증명서 등 행정민원을 비롯해 인터넷뱅킹과 보험 거래 등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재외공관 공인인증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서비스 신청서, 본인 확인을 위한 여권사본, 이용 동의서, 미성년자의 경우 법정대리인 동의서를 첨부해 접수해야 하며 하루 후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공인인증서는 전자 행정민원, 인터넷뱅킹, 온라인증권, 전자상거래, 보험, 연말정산 등의 세금관련 업무, 전자입찰 등에 필요한데, 그동안 원칙적으로 외국에서는 발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재외국민들은 이를 발급받기 위해 한국에 들어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한편 공인인증서는 발급기관이 3곳(한국정보인증, 코스콤, 한국 전자인증)으로 업체별로 용도와 수수료가 다소 차이나는 만큼 사전에 해당 웹사이트를 방문해 검색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카고총영사관 홈페이지(www.usa-chicago.mofa.go.kr)를 방문하거나 전화(312-822-9485 내선 124)로 문의하면 된다.<정규섭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