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과 한인가정 탐구 설명회

2014-02-2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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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코키-나일스 ‘커밍투게더’행사 일환 19일 설명회

한인과 한인가정 탐구 설명회

노스웨스턴대학 여지연 교수가 한인가정과 한인학생들의 정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스코키-나일스 ‘커밍투게더’ 행사의 일환으로 현지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한인과 한인 가정에 대한 탐구 설명회’가 열렸다.

지난 19일 저녁 스코키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스코키와 나일스지역 교사들이 참석했으며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역사학과 아시안학생 연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여지연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한인들의 미국 이민 역사와 발전과정, 그리고 현지인들이 잘 모르는 한인가정과 정서에 대해 소개했다. 여지연 교수는 “스코키도서관측의 요청으로 한인 이민사의 특징과 함께 한인 학생들만이 가진 문제점을 현지 교사들에 이해시키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한 것” 이라며 “겉으로 보기에 한인 학생을 포함한 아시한 학생들은 모범적이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같지만 사실 내부적으로 각 개인별 다양함을 내포하고 있다. 교사들은 아시안 학생들이 가진 다양성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인학생들을 조기유학생, 1.5세•2세•3세 학생 등으로 구분해 각각의 특수성과 다양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행사를 마련한 스코키도서관 학습경험담당 아니타 로니엘 매니저는 “한국가정과 한인 세대에 대해 궁금증이 많은데 비해 책이나 자료로만 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한인 10대 및 성인들이 가진 정서를 현지 교사들에 알리고 싶어 설명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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