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달콤한 우리사이 달콤한 게 필요해”

2014-02-1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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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 초컬릿 샵

솔로들에게는 가혹하지만 연인들은 손꼽아 기다리는 날 밸런타인스데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달콤하게 물들이고 유혹하는 매력 때문일까, 밸런타인스 데이에는 역시 초컬릿을 빼놓을 수 없다. 달콤한 밸런타인스데이를 더욱 달콤하게 만들어줄 초컬릿 샵들을 소개한다. 특히 발품 팔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주문 가능한 곳들을 모아봤다.


■’에디블 어레인지먼트‘(Edible Arrangements)

먹을 수 있는 ‘과일부케’로 유명한 이 곳은 밸런타인스 데이를 맞아 딸기, 파인애플 등의 과일에 부드러운 초컬릿 커버를 씌운 과일 부케와 바구니를 준비했다. 하트모양의 파인애플과 초콜릿으로 감싼 딸기는 달콤하고 상큼하게 사랑을 전할 수 있을 것. 예쁜 곰인형과 하트 풍선을 포함한 세트는 63달러~174달러 선. ‘딸기 초콜릿 꽃’을 담은 꽃병과 과일과 초컬릿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컵케익과 꽃바구니 모양으로 꾸민 세트도 인기다. www.ediblearrangements.com



■레이디 초컬렛

100여가지 맛의 벨지안 수제 초컬릿으로 유명한 LA의 레이디 초컬릿도 8달러~59달러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초컬릿 선물 상자가 마련돼 있다. 밸런타인스데이 특별 상품은 모두 하트 모양의 예쁜 박스에 담겨 있으며 8달러~59달러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마련돼 있다. www.chocolatt.com


■오코코아

피넛버터, 헤이즐넛 등 클래식한 맛부터 캐슈 애프리콧, 아몬드 체리, 선플라워 허니, 마카다미아 구아바, 피스타치오 데이트 등 독특하고 창의적인 맛의 초컬릿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카라멜과 트러플바 기프트 컬렉션은 24달러, 클래식 피넛버터 초컬릿 9피스가 담긴 작은 상자와 버터컵 초컬릿 16피스가 담긴 상자가 함께 묶여 나가는 ‘클래식 버터컵 기프트 컬렉션’은 55달러다. 클래식 피넛버터 대신 아몬드 체리를 선택도 가능하다. www.ococoa.com


■씨스캔디

남가주 한인들에게는 더욱 잘 알려진 LA 토종브랜드 씨스캔디도 밸런타인스 데이 특별 초컬릿 세트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씨스캔디의 유명 초컬릿을 가득 담은 3파운드짜리 하트 상자는 86달러, 1파운드는 23달러다. 귀여운 테디베어와 강아지, 고양이 등이 그려진 하트모양 상자에 담긴 초컬릿도 선택할 수 있다. 5개의 하트모양 초컬릿이 담긴 스트로베리 트러플은 6.75달러 씨스캔디의 유명 롤리팝 캔디들을 모은 상자와 슈거프리 트리오도 인기가 높다. 가격은 18~36달러 선. www.sees.com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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