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옷·시계서 신발·모자까지 남성 ‘핫 패션’ 한 자리

2014-02-1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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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지옴므

▶ 주소: 4177 W. 3rd St. #D LA 문의: (213)381-5949

“사랑하는 남자친구에게 멋진 옷 선물하세요”

3가와 호바트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남성패션전문 의류업체 ‘간지옴므’(대표 스티브 박)에서는 현재 소위 가장 ‘핫’한 남성용 의류관련 제품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간지옴므’에는 신발부터 바지, 재킷, 상의, 시계, 모자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진열돼 있어 남성용 원스탑 샤핑장소로 좋다. 특히 LA의 경우 여성 의류시장이 발달돼 있어 그간 괜찮은 남성용 옷을 판매하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고 생각해 온 남성들에게는 희소식이다.


현재 가장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는 신발의 경우 ‘레드윙’, ‘울버린 1000마일’ 등이 있으며 제임스 딘과 말론 브란도 등 유명 할리웃 배우들이 즐겨 입었던 가죽재킷 역시 간지옴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간지옴므는 한국 내 맞춤 정장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LA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남성용 맞춤 정장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사이번 백 매니저는 “다음 달부터 한국 업체와 협력해 맞춤 정장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가격과 품질 모든 면에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간지옴므는 온라인 샤핑몰도 운영 중이다. 온라인 홈페이지(www.kanjimall.com)에 들어가면 현재 남성 상의에서부터 가방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제품들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다.

간지옴므는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영업하며 영업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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