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유학생 9만1,693명.. 출신국가별 3위
2014-02-11 (화)
미국내 한국인 유학생수가 9만1,000여명으로 출신국가별 3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방국토안보부의 ‘유학생 및 교환학생 정보시스템(SEVIS)’에 따르면 지난 1월 현재 한국 출신 한인 유학생 및 교환연수생들은 모두 9만1,69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중국계 28만7,260명, 인도계 10만5,426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것이다.한국 다음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계 6만 5600명, 일본계 2만 6300명 등의 순이었다. 전체 통계를 보면 SEVIS 승인 교육기관에 등록해 있는 외국계 유학생들은 99만 2000명, 교환연수생 17만 9300명 등이었으며, 가족들을 포함해 모두 131만 5500여명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84%인 99만 2000여명은 F1, M1 학생비자를 갖고 교육기관에 다니고 있는 외국유학생들로 나타났다. 유학생들의 동반가족들은 8만 7500명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난해 유학을 마치고 출신국으로 돌아간 외국유학생들은 202만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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