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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학생 ‘정학’ 대신 ‘사회봉사’

2014-02-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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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의회 법안 추진

뉴욕주의회가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킨 학생들에게 ‘정학’ 처벌 대신 ‘사회봉사’를 시킬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한다.

주상원과 하원에 동시 상정돼 있는 이 법안(A8509/S6282은 정학 처분을 받은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추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효과적인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정학은 단순히 학생을 집에만 근신토록 하고 있지만 사회봉사는 지역사회 봉사는 물론, 학생 스스로에게 깨달음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한 교육 관계자는 “징계 기간에도 학생들이 무언가 배울 수 있다는 게 사회봉사의 최대 장점”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함지하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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