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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동북부협 올해 사업계획 발표

2014-02-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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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동북부협 올해 사업계획 발표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김경욱·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회장단과 임원진들이 2014년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김경욱)가 올 한해도 차세대 한인들과 한국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협의회는 1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2014년 임시총회를 열고 올 한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뉴욕·뉴저지 일원 한국학교 40년사를 집대성<본보 2013년 11월27일자 A2면>하고 있는 협의회는 이달 중 발간을 앞두고 있으며 초대 13개 학교의 개설 배경부터 그간의 활동상과 발전상 등이 자세히 실릴 예정이다. 김경욱 회장은 “한국학교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 겨울 교사 웍샵(2월), 교사의 밤(3월), SAT-II 한국어 모의고사(3월), 나의 꿈 말하기 대회(4월), 한국어 능력고사(4월), 어린이 예술제(5월), 교사 연수회(6월), 국제 학술대회(7월), 역사문화 체험 캠프(8월) 등을 차례로 진행한다.


김 회장은 지난해 처음 개최했던 역사문화체험캠프에 대해 “참가 교사들의 교육경험을 공유하며 새롭고 참신한 역사문화 교육방법을 개발하는 기반이 됐다”며 “매년 정기적으로 체험학교를 개최해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지난해 9월 총회에서 선출된 김경욱 회장과 박종권 수석부회장에 이어 황현주 부회장과 김혜지 총무, 유영수 서기, 오지영 재무 등 임원에 대한 인준이 이뤄졌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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