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경연구원이 김양일 목사(하나님말씀교회)를 새 원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27일 열린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3대 원장에 선출된 김양일 목사(미주성경통독선교회 대표)는 “세속의 풍조와 육체의 소욕을 따르지 않고 오직 성경 중심의 진리 사역을 추구하겠다”며 “국제성경연구원이 실시하는 강의도 성경 중심의 논리에 충실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의 빛을 발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장신대 출신인 김 목사는 필라델피아 소재 훼이스신학대학원에서 종교문학 석사, 목회학 석사 과정을, 종교교육학과 목회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미주성경통독선교회를 2003년에 설립해 매년 통독집회를 열고 있으며 목회자컴퓨터동우회도 이끌고 있다.
총회에 앞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김만배 목사가 ‘현대교회의 건강진단과 치유법’을 주제로 강의했다.<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