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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 대학 학비 4.1% 인상

2014-01-2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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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 대학은 28일 올해 학비를 4.1%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비는 학부생을 기준으로 기존 4만170달러에서 올해부턴 4만1,820달러로 껑충 뛰어오르게 됐다. 하지만 학교 측은 올해 장학금의 수혜 대상을 종전보다 8.5% 확대할 방침으로 학생들이 체감하는 학비 인상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교측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수혜 대상 확대로 전체 학생의 60%가 장학금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장학금 규모도 학생 1인당 4년간 평균이 4만2,700달러로 높아질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프린스턴 대학은 올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측은 27일 “올해 일반전형과 조기전형에 총 2만6,607명이 지원했다”며 “이는 2011년의 2만7,189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 많은 것”이라고 밝혔다.<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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