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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U-폴리텍 공대 통합 공식화

2014-01-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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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년간 추진돼 왔던 뉴욕대학(NYU)과 폴리테크닉 공과대학의 통합이 이달 1일부터 공식화됐다.

새로 통합된 NYU 공대 브루클린 캠퍼스의 정식 명칭은 ‘폴리텍 엔지니어링 스쿨(Polytechnic School of Engineering)’이다. 두 대학은 2008년 통합에 합의한 뒤 2012년 10월 이사회 승인을 거쳐 최종 통합이 결정된 바 있다.

뉴욕 대학은 브루클린에 있던 폴리텍 공대를 흡수하면서 그간 취약 분야이던 공학 분야를 강화하는 디딤돌이 됐다. 통합 완료와 함께 대학은 5년의 교과과정동안 과학과 공학 분야를 복수 전공할 수 있는 일명 ‘3+2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또한 NYU의 글로벌 프로그램과는 별도의 해외 대학에서 과학·공학 분야의 교환 학생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는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해 올 봄 학기부터 맨하탄과 브루클린 캠퍼스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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