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마케팅.지도법 공개
2014-01-24 (금)
19일 열린 태권도 경영학술 정기 세미나에 참석한 미주 태권도인들이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브리지포트 대학>
미국 최초로 무도태권도학과를 개설해 운영 중인 커네티컷의 브리지포트 대학이 19일 제12회 정기 태권도경영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커네티컷을 비롯해 뉴욕과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에서 태권도를 지도하는 태권도인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는 소셜네트웍(SNS)를 이용한 마케팅법과 스포츠 품새와 관련한 새로운 지도법 등이 공개돼 큰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대학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이병석 관장에게 ‘2014 무도인상’을 수여했다. 이 관장은 태권도를 통한 인권운동과 다양한 기부활동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브리지포트 대학은 여타 일반 대학과 달리 무도학과를 보유한 것이 특징으로 이미 태권도를 비롯해 타이치, 유도 종목에서 인재를 양성해내는 곳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함지하 기자>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