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유공학 전공자 9만7,000달러 부동의 1위
소위 잘나가는 전공학과 출신의 대졸 신입사원 초봉이 10만 달러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국산학협회(NACE)가 21일 발표한 2013년도 대졸 신입사원의 전공학과별 초봉 분석 보고서를 살펴보면 부동의 1위인 석유공학 전공자 출신의 평균 초봉이 9만7,000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
두 번째로 높은 초봉을 기록한 컴퓨터 공학과 출신 대졸자의 7만900달러와 비교해도 2만6,100달러 앞서는 수준으로 10만 달러 고지까지는 불과 3,000달러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이어 화학공학(6만7,500달러), 컴퓨터 사이언스(6만4,700달러), 항공공학(6만4,500달러), 기계공학(6만4,500달러), 전기·전자·커뮤니케이션 공학(6만3,000달러), 공학기술(6만1,500달러), 정보관리시스템(6만700달러), 군수자재관리(5만9,800달러) 등의 순이었으며 상위 10위권 가운데 무려 7개가 공학 분야로 파악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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