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갑오년을 맞는 마음

2014-01-1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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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일환 / 워싱턴 여류수필가협회

계사년은 아무것도 한 것 없이
자랑할 것 없이 덧없이 빨리 갔습니다
희망찬 갑오년(甲午年)을 맞이하여
기쁨과 감사로 살아갈
새해의 많은 비전과 꿈으로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소망이 있지만, 살다 보면
고마운 일만 기억하고 살기에도
짧은 인생…

용서하고 살아가는 것이 참인생인가 봅니다
백 년도 못 살 삶이라는 자리에
미워하지도 원망하지도 원수로 생각지도
않으렵니다
살아갈 날은 아득해도
풀잎 스친 바람에도 당당하게
건강과 아울러 행복하게
감사하게 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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