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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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한인학생 11명 인텔과학경시 준결승 진출

2014-01-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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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노벨상으로 불리는 인텔 과학경시대회(Intel STS)에 올해 뉴욕·뉴저지에서 한인 학생 11명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인텔사가 8일 공개한 준결승 진출자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뉴욕에서는 10명, 뉴저지 1명의 한인 학생이 포함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외 커네티컷 2명, 매사추세츠 3명 등 미동북부 7개주를 포함하면 16명, 전국적으로는 26명의 한인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명단 참조>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1,794명이 응시했으며 이중 준결승에 진출한 300명의 학생들은 1,000달러의 개인상금과 더불어 재학 중인 학교에 별도 수여되는 1,000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중 이달 22일 선발되는 40명의 결승 진출자들은 3월6일부터 12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전국 결선에서 마지막 실력대결을 펼치게 된다. 대상 상금은 10만 달러이며 대회 총상금은 63만 달러다. <이정은 기자>

2014 인텔 과학경시대회 미동부 7개주 출신 한인 준결승 진출자 명단.(괄호=소속 고교)
■뉴욕: 줄리아 차, 김민규(미국명 대니), 이유진, 마이클 임(이상 스타이브센트), 매튜 전, 나도희, 케이틀린 신(이상 제리코), 윌리암 정(헤릭스), 알버트 김(맨하셋), 성현기(사요셋) ■뉴저지: 송희재(버겐아카데미) ■커네티컷: 로렌스 홍(초트 로즈메리 홀), 정수연(루미스 차피) ■매사추세츠: 정현석(벅셔), 데이빗 성(렉싱턴), 원준호(콘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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