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성 무기수 사면청원운동
2014-01-03 (금) 12:00:00
▶ 한인회, 1일 기자회견서 한인사회 관심 당부
1일의 기자회견에서 서정일 한인회장이 무기수 홍인숙씨 사면청원운동 등에 대해 밝히고 있다.
남편 살해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현재 링컨교도소에 수감중인 한인여성 홍인숙(미국이름 앤 존스)의 사면을 위한 청원운동이 벌어질 예정이다.
지난 1일 신년 해맞이 행사후 우리마을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한인회는 지난 1998년 8월 군무원이던 자신의 남편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죄로 감형없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15년째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홍인숙씨의 사연을 전하고 홍씨의 사면을 촉구하는 청원 서명운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남편으로부터 폭력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진 홍씨는 그동안 여러 경로로 사면 청원을 시도했으나 난관에 부딪혀 시행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정일 한인회장은 “이미 칠순을 넘긴 모범수인 홍씨를 위해 청원서명운동과 함께 변호사를 선임해 도움을 주는 방안 등을 계획중에 있다. 올해 주지사 선거가 사면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한인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장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