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5학년도 연방학비지원신청서(FAFSA) 접수가 1월1일 0시를 기해 공식 시작된다.

이와 관련 연방교육부는 신청서를 작성할 때 유의할 점을 상기시키는 일환으로 ‘7가지의 주요 항목’에 대한 안내문을 30일 발표했다. 또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는 FAFSA는 서류작성에 불과 23분밖에 걸리지 않을 만큼 간소화 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많은 학생들의 신청도 아울러 당부했다.

이날 발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으며 웹사이트에서 비디오로도 살펴볼 수 있다.
①개인식별번호(PIN)-온라인으로 제출할 때 필요한 것으로 신청서 작성에 앞서 미리 발급받는 것이 권장된다.

②사회보장번호(SSN)-사회보장카드나 영주권, 출생증명서 등지에 적혀 있으며 시민권자가 아니면 영주권 번호를 기입해야 한다.
③운전면허증 번호-운전면허증이 없으면 기입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④세금보고-2013년도 소득세 보고 내역이 필요하며 아직 보고하지 않았다면 2012년을 기준으로 잠정치를 우선 기입한 뒤 2013년도 소득보고 자료를 추후 제출하면 된다.
⑤비과세 소득-이자소득이나 아동양육비 등 기타 광범위한 항목이 해당될 수 있다.
⑥자산내역-은행잔고, 주식이나 부동산, 채권 등을 모두 포함해 기입해야 한다.
⑦진학 희망 대학 목록-최대 10개 대학까지 기입할 수 있으며 나중에 대학을 더 추가할 수 있다.

또한 독립한 경우가 아니라면 소득세 보고나 자산내역 등은 부모의 자료를 기준으로 기입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연방교육부 웹사이트(www.ed.gov)를 참고하거나 FAFSA 소셜 사이트(StudentAid.gov/social)의 질문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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