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텍사스 이어 3위...뉴저지 11위
뉴욕주가 여전히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30일 발표한 2013년 7월1일 기준 미 전국 및 주별 인구집계 현황을 살펴보면 뉴욕주 거주민은 1,965만1,127명으로 조사돼 캘리포니아(3,833만2,521명)와 텍사스(2,644만8,193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이어 플로리다(1,965만1,127명), 일리노이(1,288만2,135명), 펜실베니아(1,277만3,801명) 등의 순이었다. <표 참조>
미동북부 7개주 가운데 이외 뉴저지는 889만9,339명으로 11위에 자리했고 매사추세츠(669만2,824명) 14위, 커네티컷(359만6,080명) 29위, 로드아일랜드(105만1,511명) 43위, 델라웨어(92만5,749명) 45위였다. 인구가 가장 적은 주는 와이오밍으로 58만2,658명으로 집계됐다.
10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조사인 2010 센서스(Census) 집계 자료와 비교한 인구 증감률에서는 노스다코타가 7.6% 증가로 가장 높았고 워싱턴 DC(+7.4%), 텍사스(+5.2%) 유타(+5%) 등 순이다. 뉴욕은 1.4% 증가로 33위에, 뉴저지는 1.2% 증가로 37위에 각각 자리했으며 델라웨어는 0.1%가 줄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구 감소를 기록한 주가 됐다.
전국의 인구는 같은 기간 3억874만5,538명에서 3억1,612만8,839명으로 2.4% 증가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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