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라토리오합창단 창립 36주년 정기연주회 성황
오라토리오합창단원들이 ‘주께 감사와 찬송을 돌리세’를 열창하고 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아름다운 찬양의 선율이 시카고의 겨울밤에 울려퍼졌다.
오라토리오합창단(지휘 장영주/반주 주은주 사모) 창립 36주년 정기연주회가 지난 29일 윌링 타운내 갈보리교회(담임목사 김병주)에서 3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속에 열렸다.
시카고오라토리오협회가 주최하고 본보와 갈보리교회가 후원한 이날 연주회는 찬송과 기도(노스필드장로교회 이범훈 목사), 음악회, 봉헌기도와 찬송(시카고우리교회 최민호 목사), 감사패 증정, 특별연주, 축도(갈보리교회 김병주 목사) 순으로 진행됐다. 28명의 오라토리오합창단원들은 ‘크고 영화로우시다’, ‘우리 눈 여소서’, ‘다윗의 노래’ 등 성경의 이야기를 담은 12곡의 주옥같은 오라토리오를 선사해 관객들의 가슴에 따스함을 전했다. 또한 지난해 공연에서 특별연주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던 최인아씨(이나 츄, 피아노)가 올해는 아들 크리스챤군(첼로), 딸 카리사양(바이올린)과 함께 바이올린 독주, 피아노 3중주의 특별 연주를 선보여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장영주 지휘자는 “매년 한해를 마감하며 찬양으로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고 있다. 올해도 한결같이 이 일을 친히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시냇가에 심어진 나무처럼 시들지 않고 푸르게 사는 축복이 함께 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장영주 목사는 이창무 목사와 최정렬 권사에게 30년 근속 감사패를, 오랫동안 합창단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김정일 박사, 문재훈 박사 부부와 이수만 장로, 이정효 권사 부부에게도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장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