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들의 발람함과 예수 사랑의 마음이 모아진 성탄절 축하 공연이 지난 23일 클립턴 소재 러빙힐교회(김재선 목사)에서 펼쳐졌다.
다섯 한인교회가 협력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악기 연주와 찬양, 비보이 댄스, 바디 워십,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돼 흥미를 자아냈고출연자들도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과시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 앞서 권이석 목사(워싱턴반석교회)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는 김경목 목사(북버지니아한인장로교회)가‘고향이 어디신지요?’라는 제목으로 성탄의 의미를 설명하는 메시지를 전했고 장시춘 원로목사(맑은시내교회)가축도를 했다.
청소년들은 공연 후 바로 ‘ 락인(Lock-In)’ 캠프를 통해 믿음도 훈련 받았다.
성탄축하연합예배에 참여한 교회는러빙힐교회, 워싱턴반석교회, 북버지니아한인장로교회, 워싱턴우리교회, 맑은시내교회. 이 교회들은 12월31일 저녁새해를 믿음과 화합 안에서 기약하는송구영신예배도 준비하고 있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