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경로잔치...양로원 방문
2013-12-21 (토)
워싱턴한인천주교회가 15일 ‘만수무강 경로잔치’를 열었다.
성당과 주변의 어른들을 초청해 위로하는 이날 잔치에서는 푸짐한 음식과 함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노래 경연, 퀴즈 대회 등 게임도 진행돼 참석자들이 하루를 마음껏 즐겼다.
공연은 사물놀이팀 ‘숨비소리’의 신명나는 연주 뒤 평화무용선교단 소속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단원들의 무용, 안나회 소속 할머니들의 합창, 레지오 단원들의 댄스 등으로 이어졌다.
김종욱 미카엘 주임신부는 “오늘의 본당 공동체가 있기까지 기도와 희생을 바친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며 영육간에 건강하시라고 기원했다.
경로잔치에 앞서 14일에는 평신도 모임 ‘레지오마리애’ 주관으로 랜돌프 양로원 방문 및 위문공연이 있었으며 21일에는 컬럼비아 양로원도 찾는다.
문의 (301)260-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