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일요일 탑승객도 주말항공료 적용

2013-12-1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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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내년2월부터 사실상 인상조치

내년 2월부터 대한항공이 뉴욕-인천 노선을 비롯 한국행 미주 노선의 주말 요금을 일요일에도 적용키로 결정. 승객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18일 대한항공은 2월2일부터 기존 금, 토요일에만 적용하던 주말 요금을 일요일도 포함한 주3일 적용한다고 밝혔다. 주말요금은 비주말(월~목요일) 요금에 이코노미석의 경우 100달러, 비즈니스석은 500달러가 각각 추가된다.

항공 업계에서는 이같은 조치가 아메리칸항공 등 미국 항공사들의 한국행 노선이 일요일까지 주말 요금을 적용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일요일을 주말 요금 대상일로 포함시키는 것이 아시아나를 포함 전 항공사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 뉴욕지점의 고준성 차장은 이에 대해 "일요일에도 주말요금을 적용시킬지에 대해 본사로부터 아무런 통보를 받은 적이 없다"며 "같은 국적기라 하더라도 요금 정책은 개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소영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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