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교사들의 평균 연봉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저지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연방교육부 산하 전미교육통계센터(NCES)가 17일 공개한 자료에서 2012~13학년도 기준 뉴욕주 교사의 평균 연봉은 7만5,279달러로 전국 1위였다. 이는 1990~2000학년도의 6만9,854달러보다 7.8% 증가한 수치다.

뉴저지주 교사의 평균 연봉은 6만8,797달러로 전국 6위였으며 전국 1위를 차지했던 1990~2000년의 7만1,216달러보다 오히려 3.4% 감소했다. 전국 2위는 매사추세츠로 7만3,129달러를, 3위는 워싱턴 DC로 7만906달러를 기록했다.<표 참조>

2012~13년도 기준 미 전국의 교사 평균 연봉은 5만6,383달러로 집계돼 1999~2000년의 5만7,240달러보다 1.5% 줄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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