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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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하는 아이 어떻게 다뤄야 하나

2013-12-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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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령 대신 질문방식으로 지시를 내린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부모에게 반항하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아이는 두 살이나 세 살 때부터‘No’라는 단어를 배워 매직워드처럼 사용한다. 교육 전문가들은 어린이의 반항은 곧 유능함을 뜻하며 아무리 반항이 자연스럽더라도 부모의 입장에서는 화나는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한다. 그렇다면 반항하는 아이에게 부모는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까?


1. 잠시 쉬는 시간을 갖는다

아이가 성질을 부리면 아이가 진정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대화를 한다. 가급적이면 ‘왜’ 질문은 피한다.



2. 한꺼번에 여러 가지 요구를 하지 않는다

하나씩 천천히 지시를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아이가 그 일을 마친 후 칭찬해 주고 다음 지시를 내린다.


3. 이유를 설명한다

지시를 내릴 때는 그 이유를 설명한다. 그래야만 아이가 큰 그림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4. 일방적인 명령대신 질문하는 방식으로 지시를 내린다

무엇을 하라는 식으로 명령하는 것보다는 “이것을 해줄 수 있겠니?” 같은 질문형식을 취하도록 한다. 부드러운 표현은 아이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가 쉽다.


5. 선택권을 준다


아이가 부모의 지시를 따르지 않을 경우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준다.


6. 반항하는 이유를 분석한다

아이가 반항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원인에 대한 분석 없이는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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