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 나세요”
2013-12-12 (목) 12:00:00
▶ 한미우호네트워크, 12일 ‘사랑의 점퍼’전달식
12일 열린 ‘사랑의 점퍼’전달식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인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담겨진 방한 점퍼가 타인종들에게 전달됐다.
한미우호네트워크(회장 진안순)는 지난 12일 워키간 타운내 캐톨릭채리티(Catholic Charities) 선물센터에서 ‘사랑의 점퍼’전달식을 갖고 200벌의 방한점퍼를 타인종 주민들에게 나눠줬다. 이날 행사는 IL캐톨릭채리티가 특별후원했으며, 중서부한인회연합회 임원들, 밥 돌드 전 연방하원의원도 함께 봉사했다.
캐톨릭채리티 스테파니 존슨 디렉터는 “연말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교회, 기업, 인근학교 등에서 보내준 1만5천여개의 선물을 지역 소외계층에게 나눠주고 있다. 사랑의 점퍼도 힘을 보태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고 전했다. 한미우호네트워크 이경복 부회장은 “타인종 커뮤니티도 따뜻한 연말을 함께 보내자는 의미에서 사랑의 점퍼 행사를 4년째 하고 있다. 봉사활동도 하고 이를 통해 한인사회와 한국을 알릴 수도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이날 딸과 함께 점퍼를 받은 로레나 로페즈씨는 “아이 장난감을 구하러 왔다가 점퍼도 받게 됐다. 선물에 감사드리고 모두 따뜻한 연말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미우호네트워크는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는 시카고시내 다비스 스퀘어 팍에서 1천벌의 방한점퍼를 나눠줄 계획이다.<홍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