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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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원활한 의사소통 하기

2013-12-0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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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말 끝까지 들어주고 가끔 표정만으로도 대화를 한다

어린 자녀와의 관계에서 효과적인 의사소통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자녀와 원활하게 대화하기위해서는 자녀가 하는 말을 귀담아 들을 줄 알아야 한다. 의사소통만 제대로 되면 부모 입장에서도 스트레스가 줄고 아이들도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낮아진다. 부모가 자녀의 말을 주의 깊게 들을수록 자녀 또한 부모의 말을 잘 들을 것이다. 자녀와 제대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부모들의 행동지침은 다음과 같다.


■아이의 말을 처음부터 끝까지 경청한다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됐다. 이왕 대화를 하기로 결정했다면 이 시간만큼은 전혀 방해를 받지 않고 두 사람만의 공간에서 진진하게 대화를 해야 한다. 전화벨이 울려도 무시하고 TV, 비디오는 꺼놓아야 한다.

■대화시간과 장소를 찾는다
자녀가 아빠, 엄마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면 시간을 내달라고 요청하는데 부모는 당장 시간이 없을 수가 있다. 이럴 때는 “지금은 대화하기 좋은 시간이 아니다. 하지만 대화를 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잡도록 한다. 약속을 정했으면 만사 제쳐두고 지켜야 한다.

■말을 하지 않아도 반응한다
자녀가 말을 하지 않고 행동으로 의사표현을 할 때 직접적으로 반응한다. 눈동자를 굴리거나 바디 랭기지를 통해 무언가를 말하고자 할 때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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