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장품업계 연말특수 판촉 시동

2013-12-0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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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선물세트.푸짐한 무료샘플 증정 등 소비자 유혹

연말 선물 시즌에 접어들면서 화장품 업계가 푸짐한 선물세트를 속속 내놓고 있다.
화장품의 경우 가격을 할인하기보다는 일정 금액 이상 구입시 추가로 엣센스, 립스틱 등 선물을 제공하거나 세트 상품에 소량의 추가 제품들이 여러 개 포함된 형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연말 시즌을 잘 활용하면 단품 가격으로 2~3가지 제품을 구입할 수가 있다.

아모레는 이달 설화수 진설 기초 2종 세트를 220달러, 설화수 자음 기초 2종 세트를 115달러에 판매한다. 스킨화장수와 이멀젼으로 구성된 진설 기초 2 종세트를 구입하면 세럼과 크림, 아이크림 등 5종 샘플을 무료로 제공한다. 자음 기초 2종 구입시에도 아이크림과 세럼 등 5종 샘플이 제공된다. 특히 설화수 진설 라인의 경우 소나무 진액 등 다량의 한방 유액을 함유한 고급 제품이기 때문에 연말 선물 시즌을 활용해 구입에 나서는 알뜰 주부들이 부쩍 늘어난다는 것이 매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2종 세트, 남성 스페셜 2종 세트 등은 77~125달러에 구입이 가능하다. 99달러 이상 구매시 샴푸린스 3종세트, 190달러 이상 구매시 9종 생활용품 세트가 제공된다.


LG 생활건강의 이자녹스와 수려한 브랜드 매장은 선물시즌을 앞둔 지난달 홈앤홈에 개점했다. 이 매장에서는 연말을 맞아 39달러 이상 구매시 수려한 마스크5매, 89달러 이상 구매시 테르비나 폼 2종 세트, 150달러 이상 구매시 X2D2 하이드라 세럼과 마스크 5매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려한의 천삼상황아이크림 기획세트 구입시, 천삼상황3종세트, CC크림, 타올2장, 마스크 시트 5매 등 각 제품별로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DK엘란은 각기 15달러인 손, 발, 바디 로션 중 3개를 구입할 경우 36달러로 할인한다. 또한 단체 선물용을 별도로 판매하고 있어 5개 이상 구입시 개당 6달러에 구입이 가능하다. 손발이 거칠고 건조한 주부, 또는 네일 업계 관계자 등 피부 보호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어 이맘때면 선물용품으로 각광을 받는다는 설명이다.

플러싱에 매장을 둔 닥터 미네랄은 이달 말까지 120달러 상당의 제품을 구입하면 110달러짜리 나이트 세럼을 선물로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150달러 이상 구매시 적립금을 2배로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www.doctorMinerals.com)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코스모스 백화점도 에스티로더와 클리니크 화장품을 60달러 이상 구매시 향수와 영양크림, 립스틱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코스모스 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제품을 얻을 수 있고 판매 입장에서는 화장품 선물세트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시기”라며 “실제로 판매도 30% 이상 늘어나는 등 매출 증가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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