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 출신 북 억류 뉴먼
2013-12-01 (일) 12:00:00
북한 당국에 억류된 미국인 메릴 뉴먼(85)은 한국전에서 육군첩보부대원훈련•작전 지시를 맡은 고문관(adviser)으로 활동했으며 퇴역 이후에도 이 부대 전우회 회원과 연락을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지난 30일 보도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그가"1953년 초부터 미국 극동군사령부정보국 산하 유엔조선제6 빨치산연대 소속 구월부대 고문관으로 있으면서 반공화국정탐, 파괴활동을 직접 조직, 지휘했고 그 과정에 우리인민군 군인들과 무고한 주민들을무참하게 살해한 범죄자라는 것이명백히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구월부대는 6•25전쟁 당시 미군산하 대북첩보부대였던 8240부대소속으로 부대원들이 모두 이북 출신이며 한국전 기간 반공유격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990년에 기밀해제 된 미군 문서에 따르면 유엔빨치산부대는 1951년에 창설돼 총 2만3천명의 대원을 확보했으며 약 200명의 미군 고문관이 이들을 지휘한 것으로 돼있다고 뉴욕타임스(NYT)는1일 설명했다.